[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의 톱 여배우들의 결혼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개성파 여배우 우에노 주리(30)가 26일 록밴드 트리케라톱스의 보컬 와다 쇼(40)와 결혼에 골인했다. 여배우와 록스타 커플의 탄생이다.
앞서 올해 1월에는 일본 톱 여배우 기타가와 게이코(29)가 일본 다케시다 전 총리의 손자로 로커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다이고(37)와 혼인신고를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달 초 성대한 결혼 피로연을 열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8월에는 단아한 매력을 지닌 여배우 호리키타 마키(26)가 12세 연상의 배우 야마모토 코지(38)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이처럼 근 1년 사이에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세 명이나 결혼한 가운데, 올해 결혼한 기타가와 게이코와 우에노 주리는 연상의 로커와 결혼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일본 미녀 스타들의 로커 사랑
일본 연예계에서는 로커가 일본 연예계의 내로라하는 미인들과 연예, 결혼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마초적 매력 때문일까? 올해만 해도 두 커플이 로커와 결혼했다.
지난해에는 싱어송라이터로 록 음악을 하는 배우 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46)가 여배우 후키이시 카즈에(33)와 결혼했다.
영화 ‘스네이크 앤 이어링’ 등으로 잘 알려진 톱 여배우 요시타카 유리코(26) 또한 일본 록밴드 RADWIMPS(래드윔프스)의 보컬 겸 기타 노다 요지로(29)와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일본 최고 인기 방송인이었던 벡키는 인기 록밴드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보컬 가와타니 에논과의 불륜이 올해 초 발각돼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기타가와 게이코, 우에노 주리, 요시타가 유리코(왼쪽부터), 영화 ‘파라다이스 키스’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유어 프렌즈’ 스틸컷, 다이고와 기타가와 게이코, JP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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