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 중인 신인 개그맨 이세진이 높아지는 인기를 실감하며 선배들에게 얻어먹은 밥값을 자진 환원하고 있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세진은 27일 “요즘 너무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신다.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며 “얼마 전 초등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어린 친구들이 나의 목을 가만히 두지 않더라. 순간만큼은 ‘초통령’이 된 것 같았다”며 기쁜 표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5월을 정말로 바쁘게 보냈다. 주말에도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며 “신인 시절 선배들에게 얻어먹은 밥값을 요즘은 자진 환원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개콘’에 환원하고 있는 셈”이라며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이세진은 ‘개콘’의 대표 코너 ‘1대 1’과 엔딩 코너로 자리매김한 ‘진지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대 1’에서는 이병원 캐릭터로 등장, ‘상터캐스기’ ‘스볼 톡디 보라’ ‘보조리 배터’와 같은 언어유희 개그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개콘’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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