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슈퍼맨’ 소다 가족의 멘붕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우리나라를 조금씩 걸어서 여행하고 싶다”라던 아빠 이범수의 바람대로 제주도 올레길 걷기에 나선 소다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밤중에 길 한복판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소다가족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세 사람은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는 듯 아무것도 없는 도로를 응시하고만 있는 모습으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해 보인다.
특히 다을은 입과 눈꼬리가 축 처져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을 구해줄 사람이 오지는 않을까 두 손을 하늘 위로 들고 열심히 흔드는 다을의 절박한 SOS 신호가 눈길을 끈다.
반면 소을은 다을의 손을 꼭 잡고 걱정하는 모습. 예상치도 못한 난관에 봉착해 텅 빈 도로만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소다 가족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슈퍼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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