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오마베’ 정시아와 백도빈의 딸 서우가 순수한 동심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이하 ‘오마베’)에서는 서우가 방을 정리정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살 서우는 장난감을 정리한 뒤 색연필을 연필통에 담고, 책은 책꽂이에 담는 등 야무진 면모를 보였다. 이어 자신이 아끼는 토끼 인형 세탁에 나섰다.
토끼 인형은 서우가 가장 아끼는 인형으로 선생님이 양말로 만들어준 소중한 인형. 서우는 잠 잘 때 밥 먹을 때 유치원에 갈 때도 인형과 함께 했다.
서우는 인형을 씻어주다가 목이 떨어지려고 하자 당황했고 바로 욕실에서 나왔다. 놀란 서우는 붕대로 인형 목을 칭칭 감았지만 그러던 중 목이 분리됐다.
서우는 목이 왜 그러냐는 엄마의 질문에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고 정시아 품에 안겨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에 정시아는 머리와 목부분을 이어 꿰매 주었고 이를 지켜보던 서우는 연고를 가져와 목에 발라줘 순수한 동심을 내비쳤다.
한편, 리키김과 태린, 태오는 제곡리 시골집 정리에 나섰고 마을 어른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임효성은 슈가 집을 비우자 라둥이와 김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정태우 아들 하준이는 엄마가 아프다는 말에 밥도 차리고 등교도 혼자하는 기특한 면모를 보였다. 심부름을 하고 돌아오다 지갑을 주운 서우와 준우는 이를 경찰서까지 가져다줘 눈길을 끌었다.
‘오마베’는 육아 리얼리티 예능으로 리키김-류승주, 임효성-슈, 백도빈-정시아, 신세호-사강, 정태우-장인희 부부와 자녀들이 출연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오마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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