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민아를 향한 마음을 돌직구로 표현했다. 민아에게 다른 남자와 친해지지 말라고 솔직히 고백한 것. 설렘 가득한 직진 로맨스가 시작됐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 5회에서는 안단태(남궁민)가 공심(민아)에게 저녁을 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심은 너무 비싼 가격표를 보곤 화들짝 놀랐고 배가 아픈 척하며 그곳을 빠져나왔다. 이어 이들은 족발집으로 향했다. 족발을 맛있게 먹던 공심은 갑자기 기침을 했고 그때마다 가발이 뒤로 밀렸다. 이에 단태는 가발을 만져주며 바로잡아주었다.
이어 공심의 머리가 음식에 닿자 양갈래로 머리를 묶어주며 살뜰히 챙겼다. 양갈래 머리로 귀여워진 공심의 모습을 보면서는 설레는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다음날 공심은 급히 달려가다 버스 정류장에서 넘어졌고 단태는 공심을 번쩍 들어 올려 버스에 태웠다. 창피한 나머지 버스가 지나가길 바랐던 공심은 부리나케 버스에서 뛰어내렸고, 단태를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태는 공심을 다정하게 챙기는 한편 직접 나서서 공심과 석준수(온주완)간의 오해도 풀어주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공심과 준수가 영화 데이트에 나서게 됐고, 단태는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단태는 데이트를 방해하기 위해 계속해 공심에게 전화를 걸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단태는 공심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다른 남자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며 직접적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석준수를 좋아하는 공심이가 마음을 솔직히 표현한 단태에게 움직일지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녀 공심이’는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미녀공심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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