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게 바로 힐링이다. 서로의 일을 도왔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었다. ‘청정 방송’이 따로 없다.
오늘(5일) 오후 방송한 tvN ‘섬총사’에서는 우이도에서 시간을 보내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정용화는 이웃의 고기잡이를 도와주기로 했다. 30분간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 것. 이 과정에서 강호동은 갑오징어가 쏜 먹물로 샤워를 하는 등 폭소를 보탰다.
두 사람은 배 위에서 감성돔 회를 즐기고, 갑오징어를 넣은 라면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희선은 주민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직접 톱질을 해 벤치를 만들기로 한 것.
김희선은 “딸이 보고 싶다. 여기 데려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사실 어젯밤에도 생각나서 혼났다”고 딸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가장 편하고 솔직해지는 시간, 강호동, 정용화, 김희선의 한때에 시청자의 마음 역시 힐링됐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섬총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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