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정재연이 황금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30일 정재연 소속사 측은 “정재연은 지난 29일 제주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 ‘제 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심사위원 특별상 여자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화 ‘폴라로이드’에서 정재연은 불치병에 걸려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들을 홀로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싱글맘 허은주 역을 맡았다. 그동안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던 정재연은 이번 영화로 호평을 받으며 내공을 인정받은 것.
정재연은 꽃무늬 레이스가 몸 전체에 수놓아진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세련된 분위기를 낸 정재연은 우아한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섰다.
정재연은 “특별한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더 새로운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라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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