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과 김갑수가 마지막 승부를 예고했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은 자신의 사무실 사람들을 조사하는 검사들 때문에 분노했다.
조들호는 신영일(김갑수)에게 “밑에 사람들 날뛰는 거 못봐주겠다. 청문회 준비 잘 되어가냐”고 물었다. 신영일은 “너 가만히 있어라. 나서지 말고”라고 충고했다.
조들호는 “청문회에서 재산 많아 보일까봐 300억 날려드리지 않았냐”면서 약올렸다.
신영일은 “이제 그만해라. 봐줄 만큼 봐줬다”고 했고, 조들호는 “봐줄 필요 없다. 저도 안 봐드릴테니까”라고 응수했다.
신영일은 이를 받아들이며, “끝을 보고 싶냐. 한 번 해볼까?”라고 물었다. 조들호는 “좋습니다. 끝을 한 번 보시죠. 그러려고 시작했으니까”라고 답하며 마지막 승부를 예고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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