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지현우가 날카로운 촉을 지닌 형사로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원티드’ 제작진이 지현우의 매력을 극찬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한지완 극본, 박용순 연출)는 “국내 최고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됐다”는 충격적인 문장을 내걸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흉흉해진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2016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강렬한 문제작으로, 방송 전부터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지현우는 ‘원티드’에서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력수사팀 경위 차승인 역을 맡았다. 승인은 검거율 90%를 자랑하는 능력 있는 형사이다. 그럼에도 10%의 실패를 인생의 과제로 삼을 만큼 열정적이기까지 하다. 지현우는 그런 차승인을 통해 ‘원티드’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예정.
31일 공개된 ‘원티드’ 촬영 스틸컷에는 지현우가 보여줄 형사 차승인의 카리스마와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수사할 때 그의 눈빛은 누구보다 날카롭고 예리하게 빛나고 있다.
‘원티드’ 제작진은 “지현우는 날카로운 연기력을 지닌 배우이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깊이 있게 담아낸 그인 만큼 ‘원티드’ 제작진 역시 배우 지현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첫 촬영부터 이미 완벽하게 ‘차승인’이 되어 온 지현우. 그의 변신과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딴따라’ 후속으로 6월 22일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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