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전설의 록 그룹 롤링스톤스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론 우드가 68세의 나이에 쌍둥이 아빠가 됐다.
론 우드의 38세 아내 샐리 험프리스는 30일(현지시간) 밤 런던 시내의 병원에서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고 영숙 선지가 보도했다. 2012년 혼인한 이들 부부에겐 4년 만에 생긴 첫아이다.
론 우드와 샐리 험프리스 측은 이 신문에 “론과 샐리는 그레이시 제인과 앨리스 로즈의 탄생을 발표할 수 있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 아기들은 30일 오후 10시 반에 태어났고 건강한 상태다”라고 코멘트했다.
이들 부부는 6개월의 교제 끝에 2012년 결혼했다. 론 우드는 1978년에 이혼한 첫 번째 부인인 크리와 아들 제시(39)를 얻었고, 2009년 이혼한 두 번째 아내 조 우드와는 30세와 36세의 자녀가 있다.
밴드 동료 믹 재거(73)는 56세에 막내 루카스를 낳고,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74)는 2003년 61세의 나이에 전 부인 헤더 밀스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지난해 초에는 빌리 조엘(67)과 알렉시스 로데릭 부인 사이에 딸이 탄생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롤링스톤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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