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딴따라’ 강민혁과 윤서가 법정에서 다시 만난다. 증인과 피고로 부산 소년법정에 섰던 두 사람이 뒤바뀐 위치에서 재회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1일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측은 법정에 선 강민혁, 윤서, 허준석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조하늘(강민혁)의 성추행 누명 사건이 이지영(윤서)과 김주한(허준석)이 꾸민 연극으로 밝혀진 상황. 공개된 스틸 속에는 증인석에 앉은 하늘과 피고석에 앉은 지영, 주한의 모습이 담겨 사이다 전개를 예상케 하고 있
특히 수감복을 입은 주한의 초췌한 얼굴이 눈길을 끈다. 그는 영혼이 빠져나간 듯 고개를 푹 숙이고 망연자실한 모습. 겁에 질린 주한과 반대로 지영은 눈에 독기를 머금고 분노룰 표출하고 있다.
지영의 거짓증언으로 인해 한 순간 ‘성추행 전과자’ 낙인을 찍고 살아야 했던 하늘이 어떤 증언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하늘의 입가에 살짝 미소가 서려 있어 눈길을 끈다.
하늘과 윤서의 뒤바뀐 법정 재회는 1일 밤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딴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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