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냉혹하고 잔인한 조재현의 호랑이굴, 궁락원에 입성한 이상엽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채승대 극본, 김종연·임세준 연출, 베르디미디어 제작)에서 태하(이상엽)는 과거 여경(정유미)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간 것도 모자라 무명(천정명)의 곁을 지키기 위해 괴물이 사는 성 궁락원까지 제 발로 걸어간 상황.
그런 가운데 오늘(1일) 방송되는 11회에선 상상초월의 절대악이자 괴물, 김길도(조재현)의 밑으로 들어간 태하에게 조금씩 시련이 닥쳐올 예정이다. 김길도의 밑으로 들어간 이상 그의 명령은 절대 거절할 수 없고 판단조차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을 터. 이에 태하를 시험에 들게 할 사건들이 연속으로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한다고.
무엇보다 태하는 친구들을 뒤에서 지켜주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모조리 희생하는 인물이다. 때문에 그에게 찾아온 예상치 못한 이 위기는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여경과 태하가 도꾸(조희봉)의 대출 사무실에서 우연히 만나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과거에 얽매여 서로를 향한 죄책감을 벗어던지지 못한 두 사람의 우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엽을 절벽 끝에 서게 한 사건의 정체는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베르디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