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 유지태, 우도환의 눈 뗄 수 없는 압도적 존재감의 티저를 최초 공개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맨홀’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측은 19일 온라인을 통해 유지태와 우도환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첫 티저를 공개했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범죄 조사극이다.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 히어로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보험 범죄’라는 참신한 소재에 현실을 바탕으로 한 휴머니즘을 녹여낸 새로운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속에는 존재감만으로 ‘믿고 보는’ 유지태와 ‘대세배우’ 우도환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팽팽히 부딪히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철창을 사이에 두고 마주선 두 사람이 뿜어내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을 숨 막히게 만든다. 서로를 탐색하듯 주고받는 눈빛과 낮게 읊조리는 묵직한 보이스는 이들이 선보일 연기 시너지에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린다.
특히 “운전자 포함 네 명. 가족 전원 사망 예상. 운전자만 생존”이라는 서늘한 우도환의 말에 “제주 공항 착륙 시도 중 조종사 자살 비행. 사망자 다수 예상” 이라는 말로 받아 치는 유지태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매서운 눈빛과 옅은 미소를 띤 채 유지태를 향해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던지는 우도환과,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듯 그를 내려다 보는 유지태의 모습에서 이 드라마가 그려낼 범상치 않은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수억 원대를 넘나드는 대형 보험사기 사건들을 언급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유지태와 우도환은 짧은 티저 속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부드럽지만 범접할 수 없는 노련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유지태와 날것의 도발적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우도환의 연기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치명적 여심 블랙홀 콤비의 탄생을 예감케 하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만든다.
유지태가 연기하는 최강우는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보험사기 적발률 99% 보험 조사 베테랑이다. 뛰어난 눈썰미와 예리하게 발달한 감과 촉뿐만 아니라 사람 좋은 미소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속내를 꿰뚫어 보는 노련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약자한테 약하고 강자에게 지지 않는 정의로운 인물로 연륜과 경험으로 다져진 노련미까지 장착한 전설의 美친개. 인생을 뒤흔든 사건을 계기로 악질 보험 사기꾼들을 때려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설 보험 조사팀 ‘매드독’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압도적 존재감과 개성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단박에 매료시킨 우도환은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을 연기한다. 우아하고 누구보다 영리한 뇌섹남. 어떤 표정도 지을 수 있고,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다. 속내를 숨기고 최강우와 손잡고 ‘매드독’ 팀에 합류한다.
‘매드독’은 ‘로맨스 타운’, ‘미스터 굿바이’ 등에서 사람 냄새나는 연출로 사랑받는 황의경 PD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험범죄 조사극’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신선한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맨홀’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 KBS에서 첫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매드독’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