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외계의 강력한 공격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대륙, 유럽, 아시아까지 점령한 외계의 실체는 일순간 모든 공간을 폐허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가졌다. 자가중력뿐만 아니라 대지와 해양을 들어올리는 공격부터, 지구 핵을 파괴시키는 파괴력까지 이번 외계의 공격은 지난 20년 전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여기에 에일리언 격리실에서는 새로운 비주얼의 외계인이 공개되었다. 전편에서 외계의 침공 속 목숨을 걸고 결단력 있는 행동을 했던 전대통령 토마스 J. 휘트모어(빌 풀만)는 외계인과 접선을 시도한다. 그는 이번에도 자신의 몸을 던져 외계인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다. 외계인에게 묶인 채 “그녀가 오셨다”라고 말하는 휘트모어의 말에서 그녀가 어떤 역할을 보일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6월 2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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