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이변은 없었다.
오는 3일 오후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되는 가운데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각각 TV 부분 남자, 여자 인기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1일 마감된 백상예술대상 인기 투표 집계에 따르면, 송중기는 KBS ‘태양의 후예’로 TV 남자 부문에서 72.23%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는 2위 후보인 tvN ‘치즈 인 더 트랩’의 배우 박해진 보다 무려 9배 높은 수치다.
송혜교는 83.6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이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한국, 중국 팬들의 연합 팬덤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남녀 인기상은 ‘순정’의 도경수와 ‘도리화가’의 수지가 수상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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