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6월 ‘뷰티풀 마인드’를 편성한 KBS 측이 여주인공 박소담의 겹치기 출연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배우 박소담은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와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 연달아 출연한다. 이 때문에 편성시기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오는 8월 5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소담은 겹치기 논란에 휘말렸고, 박소담의 소속사와 방송사 역시 눈치를 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2일 오후 KBS 측은 TV리포트에 “tvN 드라마는 금토, KBS 드라마는 월화다. 이건 겹치기 출연이라고 볼 수 없다. 전혀 아니다”며 “박소담의 출연에는 문제가 없다”며 박소담을 감쌌다.
박소담은 2016년 신데렐라로 올라섰다. 그 덕에 러브콜이 쇄도했고, 결국 비슷한 시기에 드라마 주인공을 연달아 맡았다. 마냥 좋을 수만은 없어 보인다. 그만큼 박소담의 부담감도 커졌을 테니.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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