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문수지 기자] 원로배우 정진(본명 정수황)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오늘(2일) 별세한 배우 정진은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던 중 끝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동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한 정진은 1968년 이해랑 이동극장 단원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극단 원방각, 신협, 사계 등을 거치며 연기력을 쌓았다. 1979년 TBC 공채 특채로 데뷔한 그는 ‘제1공화국’ ‘제4공화국’ ‘태조왕건’ ‘왕의 여자’ ‘천추태후’ ‘식객’ 등을 통해 굵직한 연기를 펼쳐왔다. 향년 75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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