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미녀공심이’ 남궁민이 민아를 칭찬했다.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 등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 공심이’(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남궁민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민아에 대해 “제가 초반에 너무 열심히 잘 하고 있다고 칭찬했는데, 사실 그 전에 앞서서 걱정된다고도 했다. 그런데 그 걱정을 깨고 너무 잘 따라와 주고 있고, 사실 제가 생각했던 그 이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지만 민아에게 연기적인 소질이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하더라도 막상 현장에서 어느 정도 수치가 나와주지 않으면 같이 일하는 사람으로 김도 새고, 작업하기 힘들어질 수 있는데, 생각하는 정도 이상은 항상 해준다. 그래서 같이 작업하는데 수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궁민은 “앞으로 계속 시간이 가다 보면 대본이 조금 더 늦어질 수 있고, 순발력이 많이 필요할 수 있는 상황이 올 텐데, 사실 가벼운 씬들을 제외하고 굉장히 감성적인 감정씬이 나왔을 때 바로 받자마자 하면 상당히 힘들다고 본다”면서 “그런 씬들을 얼마나 잘 해낼 수 있을까가 관건인 것 같다.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항상 저희 커플이 좋은 호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실타래처럼 얽힌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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