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개그우먼 김희원이 4일, 웨딩 마치를 울린다.
김희원은 4일 오후 5시 30분, KBS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희원의 예비신랑은 2살 연상의 일반인이다.
앞서 TV리포트를 통해 공개된 청첩장에는 김희원과 예비신랑의 사랑이 가득 드러났다. 두 사람은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제 저희 두 사람,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한 길을 가고자 합니다”라는 모심 말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희원과 예비신랑은 2015년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교제 한 달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이야기할 만큼 잘 맞는 커플이었다고.
결혼식을 3일 앞두고 TV리포트와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김희원은 “신혼집은 따로 구하지 않았다. 시댁에 들어가 살기로 했다. 대가족은 아기 봐주실 분이 많아서 좋고, 아이 교육에도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원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대표 코너는 ‘최종병기 그녀’다. 김희원의 예비신랑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엘리트로, 현재 독일계 고급 외제차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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