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김준수, 배우 안재현, 이민호, 이승기, 정일우, 주원, 지창욱, 최시원, T.O.P 등 연예계는 유독 87년생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4일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의 패널나우 측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회원 15,003명을 대상으로 조샇나 ‘87라인 연예인 중 가장 롱런할 것 같은 연예인은?’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가수 이승기가 약 27.0%로 ‘가장 롱런할 것 같은 87라인 연예인’ 1위를 차지한 것.
이승기는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영역 외에도 배우 활동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모으고 있다. 이승기를 드라마 ‘구가의 서’, ‘더킹 투하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서 주연을 맡아 뛰어난 연기 실력을 뽐냈으며, 영화 ‘궁합’ 촬영을 마지막으로 지난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이어 배우 주원이 약 14.1%로 2위를, 배우 이민호가 약 11.6%로 3위를 차지했다. 주원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용팔이’, ‘7급 공무원’, ‘각시탈’ 등에서 주연을 맡아 많은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이민호 역시 드라마 ‘상속자들’, ‘꽃보다 남자’, 영화 ‘강남 1970’ 등을 통해 활약을 했다.
본 조사를 실행한 데이터스프링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전체 약 300만 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 dataSpring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에는 약 30만 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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