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우결’에 예능치트키 김흥국이 전화목소리로 깜짝 등장했지만 막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4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차오루와 조세호가 신혼집으로 이주해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설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오루는 조세호가 가져온 짐을 보며 놀라워했다. 많은 양복들을 가져왔던 것. 이에 조세호는 요즘 경조사에 자신을 찾는 분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프로불참러로 조세호의 인기에 차오루도 기쁨을 드러냈다. 이에 차오루는 조세호를 프로불참러로 만들어준 예능치트키 김흥국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신혼집에 입주한 기념으로 김흥국에게 전화를 걸자고 제안했다. 이어 김흥국과의 전화통화가 이뤄졌다. 차오루와 아파트로 신혼집을 옮겼다는 조세호의 말에 김흥국은 “돈 벌었느냐”며 기뻐했다. 당황한 조세호가 아직 집을 산 것은 아니라 셋집이라고 말했다. 김흥국은 “좋은 찬스야. 빌딩 사야돼”라고 덧붙이며 예능치트키다운 발언을 했다.
이어 차오루는 김흥국에게 인사를 했고 김흥국은 “축하해. 행복하게 잘살라”고 덕담을 했다. 이어 조세호와 차오루는 김흥국에게 언제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빨리 아이 낳아. 아이도 가져야지.”라고 덧붙이며 또다시 조세호를 당황시켰다. 이에 조세호는 당황스러워하며 “한번 놀러오세요.”라고 수습하며 부끄러움에 더듬더듬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는 김흥국의 거침없는 발언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차오루는 조세호를 향한 건강송을 직접 작사작곡해 선물하는 모습으로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우결’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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