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SNL 코리아7’ 소년에서 남자가 되어 돌아온 종현!
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서는 샤이니 종현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종현은 오프닝에서부터 특유의 능청을 부렸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24시간이 모자라”라며 선미의 춤을 따라 추었다. 외모를 칭찬하는 안영미에게는 “누난 너무 예뻐”라고 응수했다. 크루들과 함께 꾸민 코너에서 종현의 매력은 한껏 돋보였다.
SNL의 대표 코너인 ‘3분 시리즈’에서 종현은 외로운 김민교의 특별한 친구로 등장했다. 김민교는 짝사랑 녀까지 뺏어가 가는 너무 잘난 종현 덕분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 와중에 종현은 스님부터 중2병, 포켓몬스터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변신을 선보였다.
클로징에서 신동엽은 “진짜 고생 많이 했다. 야외 촬영도 24시간 넘게 했다”며 종현을 격려했다. 종현은 “너무 재미있었다. 시작할 때 너무 긴장 많이 했는데, 크루분들, 관객분들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히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날 특별 출연한 루나는 유세윤과 소주병 키스, 싸대기 키스, 보신각 키스 등 온갖 엽기 키스신에 도전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위캔드 업데이트’에서 깜짝 등장한 박일준은 버락 오바마의 모습을 완벽히 재연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tvN ‘SNL 코리아7’ 방송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