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데뷔 후 줄곧 스크린 활동에 집중하던 배우 강예원이 오늘 밤 드라마로 컴백한다.
지난 4월 영화 ‘날,보러와요’를 통해 작은 규모의 영화에도 불구하고 10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여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강예원은 오늘 첫 방송되는 KBS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또 한번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와 섬을 발칵 뒤집는 좌충우돌 코믹 소동극으로 왁자지껄한 스토리에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려가는 유쾌한 드라마다.
그동안 선택하는 작품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것은 물론 맡은 캐릭터 또한 입체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강예원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강예원은 이중적인 반전 캐릭터를 선보이며, 교양 넘치는 자연요리연구가 ‘양소희’와 쎈언니 ’양백희’ 의 살벌함을 오고 갈 예정이다. 코믹과 로맨스, 미스터리를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강예원의 매력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각시탈’과 ‘상어’, ’조선총잡이’의 차영훈PD와의 시너지 조합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책임질 것으로 보이며, 함께 출연하는 진지희, 김성오, 인교진 등 베테랑 배우들과의 호흡도 기대되는 바이다.
이처럼 완벽한 호흡 속에 강예원의 이번 드라마 컴백은 그 어떠한 캐릭터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15년차 여배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KBS ‘백희가 돌아왔다’는 오늘(6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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