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과 재회한다.
이제훈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오전 TV리포트에 “‘사냥의 시간’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이제훈과 윤성현 감독이 공을 들이고 있는 영화”라며 “아직 시나리오 개발 단계로 차기작으로 논하기엔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파수꾼’은 고등학생 친구들 사이의 비극과 갈등을 섬세한 연출력과 연기력으로 그린 작품이다. 개봉 당시 독립영화로는 최초로 2만3000명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독립영화 흥행의 시초가 된 작품이다.
특히 이제훈은 이 작품으로 그해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영화부문, 올해의 영화상 등 4개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 이후 5년 만의 차기작인 ‘사냥의 시간’은 스릴러 작품이다. 이제훈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을 맡으며 배급사는 미정이다.
과연 ‘파수꾼’의 주역 이제훈과 윤상현 감독의 두 번째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