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스타에게 몸, 특히 활동과 직결되는 신체 부위는 중요한 존재다. 이를 지키고자 억대의 보험을 들기도. 다리부터 목소리까지, 특이한 보험을 든 스타들을 살펴봤다.
걸스데이 유라는 5억짜리 다리 보험을 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라는 소속사 사장의 권유로 보험에 들었다고. 과거 소속사 관계자는 한 방송에서 “유라가 긴 다리에 상처 하나 없는 예쁜 각선미를 지녔다”며 “댄스 가수로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다리 부분의 보험을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유라는 한 달에 3만원씩 다리 보험비를 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는 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도 보험사 직원한테 인정받은 다리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AOA 설현, 포미닛 현아와 함께 걸그룹 몸매 TOP3라고 자신했다.
코코 출신 가수 이혜영도 다리 보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2001년 국내 연예인 최초로 12억 원의 다리 보험에 가입했다. 하지만 2012년 이혜영은 다리 보험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시간이 흘러보니 쓸데없는 보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신 보험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파워풀한 보컬 가수 바다는 10억원의 목소리 보험에 가입했다. 과거 방송에서 바다는 “솔로로 데뷔할 당시, 목소리가 재산이라고 생각했다”고 가입 이유를 밝혔다.
MBC ‘무한도전-토토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본. 40대에도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갖고 있다. 그는 과거 가슴과 몸매 전체를 대상으로 10억원 보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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