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tvN 드라마 ‘도깨비’가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떠난다. 캐나다가 될 가능성이 높다.
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도깨비’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예정돼 있다. 현재 제작진은 촬영 장소를 물색 중이다. 일부 제작진은 현재 캐나다로 답사를 떠난 상황이다.
‘도깨비’는 ‘태양의 후예’로 메가 히트를 친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 녀 주인공으로 공유와 김고은이 출연한다. 이동욱도 출연을 조율 중이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은 이국적인 배경 속에 그려지며,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상속자들’은 미국 LA, ‘태양의 후예’는 그리스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도깨비’는 캐나다를 배경으로 해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이목이 쏠린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담은 드라마.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