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노을 강균성이 폭탄발언과 얼굴 모사로 ‘라디오스타’를 초토화했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신기한 오늘, 서프라이즈 특집으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서강준, 강태오와 보컬 그룹 노을의 강균성, 전우성이 출연했다.
31세부터 5년째 혼전순결을 지키고 있다는 강균성은 “관계라는 것이 즐거움 뿐만 아니라 생명으로 이어지는 다리이기 때문에 가정을 이루고 나서 하고 싶다. 100% 피임이라는 건 없다”고 혼전순결의 어려움과 이유를 전했다.
이어 강균성은 “혼전 순결을 선언한지 5년 됐다. 그 사이 여자친구가 있었다. 서로 마인드가 잘 맞아서 같이 잘 지켰던 여자친구들이 있었다”라며 “스킨십 허용범위가 있다. 뽀뽀를 할 때는 쪽만 하자는 거다. 점액질이 닿으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절대 멈출 수 없다. 포옹도 배 아래는 닿지 않게 한다”고 남다른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강균성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자연 현상이 일어날 때 내가 빨 수밖에 없다”고 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강균성은 “스스로 속옷을 빠는 거다. 내 자신을 명예로운 빨래를 하는 것이라고 위로했다”고 털어놨다.
또 강균성은 증권가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강균성은 “내가 모 업소에서 돈을 내고 더럽게 잠자리를 한다는 루머가 있더라. 그런 곳에 가본 적도 없다. 사실 무근”이라고 루머에 대해 화끈하게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압권은 강균성의 얼굴모사였다.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박진영의 얼굴의 포인트를 똑같이 따라해 MC들을 감탄하게 했다. 김구라는 “정말 똑같다”를 반복해 외치며 박장대소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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