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힙통령 장문복이 소속사 오앤오 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아웃사이더와 소속사 식구가 됐다.
9일 오앤오는 장문복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웃사이더가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오앤오 측은 “힙합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지를 가진 장문복과 정식 아티스트로서 계약을 체결하고 음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장문복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문복은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을 따라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인물. 최근에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아웃사이더의 4집 리패키지 앨범 뮤직비디오 ‘Become Stronger’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오앤오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대표 아티스트인 아웃사이더는 “방송에서 저의 속사포랩을 따라하던 문복이에게 단순히 가요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 자신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스스로 극복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동시에 장문복의 성장 가능성과 그간의 부단한 노력과 열정에 결정적으로 마음이 움직였다”고 장문복과 전속계약을 추진한 이유를 밝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오앤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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