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요미’ 수식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굿바이 싱글'(김태곤 감독, 호듀앤유엔터테인먼트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김태곤 감독과 배우 김혜수, 마동석이 참석했다.
‘굿바이 싱글’은 찌라시와 스캔들의 주인공인 톱스타 주연(김혜수)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굿바이 싱글’에서 뉴욕 유학파 출신 스타일리스트 평구를 연기한 마동석은 “마요미라고 불러줘 감사하다. 더 귀엽게 연기하려고 한 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동석은 “평구 캐릭터를 엄마처럼 느꼈다. 혼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 수습하는 인물 아닌가. 캐주얼하면서도 위트 있는 영화에 잘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굿바이 싱글’은 ‘족구왕’의 각본과 기획을 맡은 김태곤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김용건, 서현진, 곽시양, 황미영이 출연한다. 6월 2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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