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컨저링2′(제임스 완 감독)의 수녀 귀신이 화제다.
이번 편에 등장할 수녀 귀신은 ‘컨저링’의 박수 귀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박수 귀신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실체를 드러나며 워렌 부부를 조여오는 역할로 영화 전반에 걸쳐 등장해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며 역대급 공포를 선사한다.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이 워렌 부부로 다시 출연해 더욱 위험한 사건을 추적해간다. ‘본’ 시리즈의 프란카 포텐테, ‘더 미씽’의 프란시스 오코너와 이번에도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아역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전 세계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오리지널 공포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2000년대 이후 개봉한 공포영화 역대 1위, 초자연현상을 다룬 공포영화 역대 5위에 오르는 등 공포영화 흥행 역사를 뒤바꾼 ‘컨저링’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컨저링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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