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위자보드게임을 조명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주문’ 편이 전파를 탔다.
2016년 페루, 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소녀 엘사. 그녀는 검은 옷의 남자가 보인다며 발버둥 치다 이내 기절했다.
뜻밖에도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이 소녀뿐만이 아니었다. 한 달 사이 80명의 학생이 쓰러진 것. 집단 식중독이나 전염병은 아니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의식을 되찾은 학생들은, 이 현상이 한 게임 때문에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바로 ‘위자보드게임’이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유령을 부르는 분신사바와 동일하다.
학생들은 게임 후, 검은 옷을 입은 남자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쓰러졌다는 것.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이 현상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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