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사랑에 상처받고 눈물 흘리는 드라마 속 여린 여주인공일 줄 알았다. 그런데 실상은 정반대. 가녀린 외모의 배우 전소민이 예상 외의 걸크러쉬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소민은 “평소에 관심있게 보던 친구가 있다”며 민경훈을 언급했다. 그리고 그에게 꽤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소민은 자신 같은 스타일이 좋다는 민경훈의 말에 “그럼 이제 사귀면 되는거냐. 오늘부터 1일이냐”며 적극적인 발언으로 걸크러쉬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너 혹시 과거 있어도 되냐”는 기습 발언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스스로 공개 연애 사실까지 언급하는 전소민의 화끈함에 현장은 초토화됐다.
이날 전소민은 자신의 과거 연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물건으로 목걸이를 꼽으며 “그의 여자라는 소속감이 들어 좋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금목걸이였는데 헤어지고 팔았더니 이만 구천원을 주더라”라는 비화를 공개해 폭소케 했다. 이밖에 막장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분해 폭풍 열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도, 사랑도 화끈한 그녀. 브라운관 속 이미지와 전혀 다른 전소민의 매력에 네티즌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현재 전소민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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