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OCN ‘뱀파이어 탐정’이 대망의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가 애정 듬뿍 묻어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이준(윤산 역)은 “‘뱀탐’을 통해 다른 배우들을 보면서, 그 누구보다 제가 가장 많은 도움과 배움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오정세(용구형 역)는 “4개월 동안 즐겁고 재미나게 촬영을 했다. 배우들끼리 이유 없이 계속 웃음이 나와서 힘들었다”고, 이세영(한겨울 역)은 “끝나면 굉장히 허전할 것 같다. 배우들끼리도 친하고 매 순간 재미있고 행복하게 촬영한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 항상 새롭고 다양한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웃음 가득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뱀파이어 탐정’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이청아(요나 역)는 “요나라는 캐릭터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역할이고 인간으로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선을 느껴야 하는 캐릭터여서 늘 모든 촬영과 에피소드들이 저에게는 다 도전이고 모험이었다”며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특히 주연배우들의 종영 소감을 담은 영상을 살펴보면 프로그램을 향한 진한 애정과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듬뿍 묻어나 눈길을 끈다. 촬영장에서 배우들은 명품 연기 호흡은 물론 지친 내색 없이 웃음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NG 장면과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면서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준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귀여운 손하트를 선물했고, 오정세는 ‘눈물이 나려한다’는 너스레를 떨며 아쉬운 마음을, 이세영은 “이런 분위기로 촬영할 수 있었던 건 축복인 것 같다. 매 순간이 즐거웠다”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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