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SNL 코리아7’ AOMG가 주인공? 양정원에 현혹되지 말라!
1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서는 AOMG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AOMG 보다 남성 시청자의 눈길을 끈 사람은 양정원이었다.
이날 양정원은 ‘곡성’에서 천우희 역을 맡아 나머지 사람들을 혼란케 했다. 황정민 역을 맡은 정상훈은 “현혹돼지 말라”고 울부짖었지만 소용없었다.
신동엽과 출연진들은 양정원이 진짜 귀신이 맞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그녀의 목과 손 등을 매만졌다. 일부는 양정원에게 팥까지 던졌다.
하지만 양정원의 표정은 점점 묘해졌다. 이를 본 신동엽은 양정원의 몸에서 더더욱 손을 떼지 못했다. 정상훈은 황급히 신동엽을 양정원에게서 떼어 냈다.
양정원은 남자들의 소란에 아랑곳하지 않고 겉옷을 벗었다. 그녀는 “수족냉증에 좋은 운동이나 해야겠다”며 대뜸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덕분에 양정원의 몸매가 훤히 드러났다.
정상훈이 만든 주술 인형대로 따라하는 양정원을 보며 외지인 김준현은 코피까지 흘렸다. 이 와중에 신동엽은 양정원을 등에 업은 채 유유히 마을 빠져나가, 모두를 당황케 했다.
한편 정이랑은 ‘나만 불편해?’ 코너에서 “얼마 전 양정원 씨가 ‘마리텔’에서 야시시한 옷을 입고 필라테스를 했는데 나만 불폈했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tvN ‘SNL 코리아7’ 방송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