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세상에 둘도 없을 로맨티스트!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범수와 소다 남매는 제주도 여행의 종착지로 우도를 찾았다.
이날 소다 남매는 우도의 아름다운 해변을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이를 본 이범수는 아내 이윤진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전화를 끊은 후에 아이들 뒤편에서 이윤진이 깜짝 등장했다. 소을이 깜짝 놀란 마음에 눈물까지 글썽였다.
곧이어 이범수는 이윤진에게 “내가 오다가 꺾은 거다”라며 들꽃 한 다발을 선물했다. 아침에 아이들과 함께 만든 가족 티셔츠도 건넸다.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소을이는 이 날이 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이란 사실을 냉큼 기억해 냈다. 이윤진은 “결혼 기념이란 말도 아냐”며 기특해 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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