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나의 소녀시대’ 주인공 왕대륙(왕다루)이 상하이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왕대륙은 11일 열린 제19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개막식에 영화 ‘철도비호’ 팀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의 주인공인 성룡을 필두로 주인공과 감독이 함께 레드카펫에서 팀워크를 선보였다.
성룡을 비롯해 왕대륙, 엑소 출신의 타오, 정성 감독 등은 모두 블랙으로 레드카펫 의상을 맞춰 입고 손에는 날개 달린 호랑이 캐릭터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철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만큼 배우들은 줄을 지어 기차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하고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화 ‘철도비호’는 1940년대 일제 치하 당시 철도 노무자 출신 마(성룡 분)가 이끄는 철도비호가 일본군에 맞서 어려운 이들을 돕는다는 내용을 담은 성룡의 신작으로, 올겨울 중국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철도비호’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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