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황석정이 지난 10개월간 부상으로 많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25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천성일 극본, 부성철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 권나라, 성동일, 황석정, 허정태가 참석했다.
황석정은 이날 “사실 지난해 여행 프로하면서 산에서 굴러 떨어져서 크게 다쳤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10개월 간 걷지도 못하고 많이 아팠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작품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뭔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모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는 똑같이 반복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감독님과 작가님께 어떤 우주의 기운이 모아졌는지 저를 쉽지 않았을텐데 캐스팅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원하고 때가 되니까 이렇게 연락이 왔다. ‘가면’할 때는 감독님과 인사도 잘 못했다. 이렇게 중요한 배역 주셔서 제 인생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이다. 오늘(25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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