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잭슨과 뱀뱀이 사차원 엉뚱커플의 모습으로 꿀잼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 특집이 방송됐다.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이 신병교육대를 수료하고 본격적으로 자대배치를 받게 됐다.
이날 갓세븐의 외국인멤버 잭슨과 뱀뱀은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잭슨은 수료식에서 대대장에게 “안아줘도 되겠습니까”라고 묻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대장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잭슨은 “그사람 되게 착했다”고 말했고 부내 내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었다는 말에 잭슨과 뱀뱀은 깜짝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잭슨은 또한 독사조교에게 애절한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사조교가 포옹을 풀려고 하자 “놓지 마세요. 조금 더 하면 안될까요”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잭슨은 포병숫자 브레인서바이벌에서도 승부욕을 발휘, 박찬호와 불꽃튀는 대결을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뱀뱀 역시 어디로 튈줄 모르는 엉뚱매력을 드러냈다. 수료식에서 소감을 묻는 대대장에게 “살기 쉽지 않습니다”라고 인생 달관한 듯한 멘트를 날리며 사차원 매력을 보였다. 이어 “앞으로 더 인생을 소중하고 살겠다”고 수습했다.
독사조교가 뱀뱀에게 자대에 가서는 더욱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는 뱀뱀의 목소리가 기대에 차지 않았는지 독사조교는 이를 지적했다. 이에 뱀뱀은 “변성기가 아직 안왔다. 그래서 겨드랑이에 털도 아직 안났다”고 털어놓으며 오히려 조교를 당황시켰다.
잭슨과 뱀뱀, 두 멤버의 엉뚱한 사차원매력이 앞으로 또 어떻게 펼쳐질지 눈길이 모아진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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