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바른생활 어린이 시안이가 기특하다.
지난 29일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36회는 ‘무지개를 기다리는 시간’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시안이의 기특한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누군가 흘린 지갑을 주운 시안이. 시안이는 지갑을 본인이 갖게 되면 기념품을 더 많이 살 수 있다는 유혹과 주인에게 지갑을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 사이에서 고민했다.
결국 시안이는 모든 유혹을 이겨내고 주인에게 지갑을 돌려주는 방향으로 마음을 굳혔다. 아이를 믿고 기다리던 동국 아빠는 시안이의 결정에 대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기특한 결정을 한 시안이와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배려를 보인 동국 아빠. 시안-동국 부자의 훈훈한 모습은 시청자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겨줬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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