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최종장을 앞둔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가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향한 ‘숨멎’ 추격전에 나선다.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이대일 극본, 이정효 연출,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 제작) 측은 4일 일촉즉발 위기에 직면한 한태주(정경호)를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라이프 온 마스’는 절체절명 위기에 봉착한 한태주가 복고 수사팀을 눈앞에 두고 2018년에서 깨어나며 예측 불가 전개를 펼쳤다. 한태주는 함께 돌아가자는 안민식(최진호) 과장의 회유에도 “난 내 눈앞에 있는 걸 믿을 겁니다”라며 서부파의 공격을 받는 복고 수사팀을 구하기 위해 절박하게 달려나갔다. 그러나 그 순간 2018년으로 돌아오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가 추리력을 풀가동시키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생사를 오가는 일촉즉발 위기에 놓인 한태주의 모습이 ‘숨멎’을 유발한다. 머리에 총구를 겨눈 누군가와 숨 막히는 대치를 펼치면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한태주의 날카로운 눈빛이 예리하게 빛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 다른 사진 속 한태주는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고 다급하게 매의 눈으로 현장을 살피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한다. 한층 짙어진 카리스마로 현장을 누비는 한태주가 찾아낼 진실이 과연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4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2018년 매니큐어 연쇄살인 수사에 나선 한태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2018년에는 유력한 용의자 김민석(최승윤)의 진실 등 풀지 못한 미스터리가 남아있는 상황. 한태주는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1988년의 기억을 바탕으로 수사를 펼치며 숨겨진 진실과 마주한다. 한태주가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1988년 복고 수사팀과 재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오늘(4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2018년 매니큐어 연쇄살인의 진실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며 “마지막까지 놓쳐선 안 될 심장 쫄깃한 전개가 펼쳐진다.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며 엔딩에 관한 궁금증을 증폭하고 있는 ‘라이프 온 마스’ 15회는 오늘(4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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