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또 오해영’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종편을 통틀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박해영 극본, 송현욱 연출) 13회는 8.507%(케이블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9.353%보다 0.84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첫 방송 이후부터 매회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놀라움을 안겼던 ‘또 오해영’의 기록 경신 행진이 끝나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해영(서현진)과 박도경(에릭)이 돌고 돌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도경은 오해영에게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 해도 네 결혼 깰 거고, 내 옆방에 오게 할 거다. 진짜 미안한데 너 결혼 깬 거 하나도 안 미안하다”라고 소리 질렀다.
또한 박도경은 “이게 본심이다. 너 안고 뒹굴고 싶어서 참느라 병났다”라고 덧붙였고, 오해영은 넋을 놓고 있다가 한참 뒤에야 그를 쫓아갔다. 오해영은 박도경을 쫓아갔고. 먼저 나서 박도경에 입을 맞췄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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