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 당한 가운데 사건 당일 분위기가 짐작되는 SNS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각종 SNS에는 사건이 발생한 날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박유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은 6월 4일 박유천의 생일로, 박유천은 여러 명의 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의 지인은 이날 박유천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새벽 1시에 집으로 쳐들어가서 잠든 사람 깨워서 데리고 나오기”라며 “해피버스데이”라고 박유천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현재 이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13일 박유천이 2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4~5시경 박유천이 서울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주장에 대해 박유천 측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저희는 유명인 흠집 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14일 공익근무처인 강남구청에 병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