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뷰티풀 마인드’ 연출자가 경쟁하는 드라마 ‘닥터스’와의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월화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제작발표회에서 모완일 PD는 “‘닥터스’와 같은 날 경쟁하는데 어떤 각오로 임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뷰티풀 마인드’와 ‘닥터스’는 오는 20일 월화 드라마로 같은 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두 드라마 모두 의사가 주인공인 의학 드라마로 승기를 누가 먼저 잡을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 PD는 그러나 “우리 드라마와 ‘닥터스’가 의학 드라마이지만, 다른 작품이다. 그래서 경쟁에 대해서는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와 교통순경 계진성(박소담)이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면서 펼쳐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다.
모완일 PD는 “굉장히 긴박감이 있고, 기본적인 의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드라마다. 진짜 일하는 사람들의 삶과 모습을 디테일하게 잡아보고 싶었다. 긴장감 서스펜스 플러스 의사들의 진실된 모습이 있으므로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거라 자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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