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 기존 한국영화와 뭐가 다를까.
#1. 세계적 비주얼 마스터 연상호 감독 X 천만 영화 흥행 제작진
칸 국제 영화제 2회 초청에 빛나는 연상호 감독은 전작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과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세계적 비주얼 마스터로 입지를 다져 왔다.
그런 그와 함께 ‘검사외전'(2016), ‘암살'(2015), ‘감시자들'(2013), ‘도둑들'(2012)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천만 영화 흥행 제작진이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며 ‘부산행’만의 독보적인 영상미를 완성시켰다.
연상호 감독과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초로 LED 후면 영사 기술까지 도입하여 열차 안 공간에서의 속도감과 현장감을 그대로 전해 대한민국 기술력의 새로운 비전을 목격할 기회를 제공한다.
#2. 기존 재난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없었던 전개와 긴장감
서울에서 부산까지 대한민국 전역에 걸쳐서 진행되는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과 쾌감을 선사한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역으로부터 시작된 재난,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각 주인공들의 고군분투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보는 이들에게 긴박감과 짜릿함까지 전달한다.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스펙터클한 액션, 압도적 스케일로 중무장한 ‘부산행’은 그간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었던 재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릴 것이다.
#3. 초호화 배우 군단 7인의 환상적인 열연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연기파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의성부터,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블루칩 최우식, 안소희, 그리고 한국영화의 새로운 히든 카드 아역배우 김수안까지 7인의 완벽한 호흡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그들의 환상적인 열연은 재난 상황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감정과 이기심, 사회적 갈등,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한 각 캐릭터들의 사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이다.
‘부산행’은 7월 20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부산행’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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