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박보검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16일)은 박보검의 24번째 생일이다. 팬들은 선물 대신 기부로 박보검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트위터를 통해 “디시인사이드 박보검 갤러리에서 박보검님의 생일을 기념으로 소아암 환우를 위해 성금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1,993,616원의 성금을 받았다며, “현재 병원에서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아이들이 하루 빨리 소아암, 백혈병으로부터 완치하여 더 즐겁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팬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박보검의 30대 이상 팬들이 모인 팬카페 ‘보검일보’에서는 월드쉐어를 통해 캄보디아와 중국에 나눔을 실천했다. 캄보디아에는 우물이, 중국에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책, 걸상이 전해질 예정이다.
이처럼 팬들이 기부로 박보검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유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배우의 뜻에 따른 것. 배우처럼 착한 팬들의 마음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박보검은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효명세자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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