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17일(현지시간) 예정됐던 엠버 허드(30)가 폭행을 이유로 남편 조니 뎁(53)에 요구한 접근금지 명령에 관한 재판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일시적인 접근금지 명령을 얻어낸 허드가 금지 명령의 연장을 요구하기 위한 재판에서 양측이 법정에서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뉴욕 데일리 뉴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뎁의 변호가 측이 연기를 요구했다.
뎁의 변호사는 양측이 협의를 통한 화해를 원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엠버의 변호사는 화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재판 연기에는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허드 측 변호사들은 재판의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어서 당초 연기에 대해선 찬성하고 있지 않았다. 허드 본인이 증언대에 오르려 했고, 두 친구도 뎁의 폭행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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