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지난 22일 한 지역의 아파트 조합설명회에서 “재테크는 결혼과 같아! 성공하려면 내 성향 알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강연의 큰 주제는 ‘투자심리만 알면 나도 투자의 달인’. 백광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투자요? 일단 본인 투자성향을 알고 진행해야 합니다. 내게 맞지 않는 투자는 손해만 날 뿐이죠”라고 강조했다. 백광 교수는 자신의 성향을 들여다보니, 가장 자신에게 잘 맞는 재테크 방법은 ‘주식 투자’라고 진단했다.
특히 권영찬은 “일단 투자에 앞서 생각을 바꿔야 한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내 성향을 먼저 알아야 한다. 내가 투자 후 묵묵히 기다리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6개월~1년에 한 번씩 빠른 매매를 원하는 스타일인지 빨리 파악해야 한다. 투자는 결혼이다. 인연을 잘 만나야 한다. 아무리 좋은 주식투자 강연을 들어도 내 성향을 모르면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현재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홈쇼핑에서 미다스 손으로 불리며, 다양한 투자심리와 소비자 패턴에 대해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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