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스타의 친구들이 ‘내 친구 소개팅’을 통해 인연 만들기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MBN ‘내 친구 소개팅’에선 사유리 한해 친구의 소개팅 결과가 공개됐다.
사유리의 친구 노지윤 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정글의 법칙’ ‘동물농장’ 등의 통역을 맡은 통 번역가로 사유리와는 출연자와 통역가로 만나 절친이 됐다고. 사유리는 “우리 집 비밀번호도 안다.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사이다”라고 노지윤 씨를 소개했다. 사유리는 “친구가 오늘 인연을 만날 수 있길”이라며 바람도 전했다.
노지윤 씨의 소개팅 상대는 전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이왕근 씨다. 이날 노지윤 씨는 사유리의 친구답게 남다른 리액션으로 해피바이러스를 뿌렸다. 이왕근 씨가 이에 화답하면서 소개팅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들은 소소한 일상 대화를 넘어 인생관도 공유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에 패널들은 “서로 잘 맞는 투머치토커 커플”이라고 입을 모았다.
소개팅 결과는 어떨까. 노지윤 씨도 이왕근 씨도 연락처를 남기며 인연을 이어갔다.
이어 한해의 친구 강기택 씨가 소개팅에 나섰다. 강기택 씨는 ‘태재’란 필명의 유명 작가로 한해와는 무려 16년 지기.
강기택 씨의 소개팅 상대는 27세의 대학 교직원 이현진 씨다. 이현진 씨의 이상형은 ‘선한 인상에 듬직한 매력을 가진 남자’로 이에 패널들은 “딱 강기택 씨다”라며 반색했다.
강기택 씨와 이현진 씨의 소개팅은 핑크빛 무드 속에 진행됐다. 직장 종교 등의 대화를 나누는 두 남녀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특히나 강기택 씨는 작가답게 남다른 비유로 패널들을 감탄을 자아냈다.
이제 결과 발표의 시간. 강기택 씨도 이현진 씨도 전화번호를 남기며 여전한 인연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