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레이디 가가(30)가 배우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스타의 탄생’ 리메이크작에 출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할리우드 리포터 등 복수 매체가 가가가 주인공 협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2011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쿠퍼와 가수 비욘세를 주연으로 제작이 진행됐지만, 비욘세가 임신하면서 기획이 중단됐다.
이후 쿠퍼 감독 체제로 새롭게 주연 후보를 찾고 있었는데, 최근 배우로 좋은 평가를 받은 레이디 가가의 캐스팅 이야기가 대두됐다.
배우 자넷 게이너와 배우 프레드 마치 주연으로 1937년에 제작된 ‘스타의 탄생’은 시골에서 할리우드에 온 여성 영화배우를 만난 것을 계기로 스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야기다.
이후 1954년에 여배우 주디 갈런드와 배우 제임스 메이슨, 1976년 여배우 바바라 스트라이 샌드와 배우 크리스 크리스 토퍼슨 주연으로 리메이크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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