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는 권영찬이 2016년 후기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에서 합격했다는 소식을 27일 전했다.
국민대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은 관련 분야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찬 교수는 “국민대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위해서 지난해부터 면접을 준비했고, 6살과 3살 두 아들의 양육에도 힘썼는데, 이제 또 박사과정을 진행해서 동료들 회식도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 그래도 양해해 달라”라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박사과정을 준비하게 된 권영찬은 “늦은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늦었다고 생각하면 행동으로 옮겨라. 그리고 꿈꾸고 행동하고 실천하면 그것이 바로 당신의 꿈이다”라고 강조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 삼성전자 대표강사로 선임돼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012부터 2015년까지 청와대 100대 일자리 창출 시상식의 MC를 맡은 바 있다. 지난 2009~2010년에는 박지성 선수의 국내 총괄 마케팅 이사도 맡았다.
최근에는 (주)네오비젼의 연예인 컬러렌즈의 홍보대사로 발탁이 된 권영찬은 자동심장충격기 전문 의료기 제조 업체인 (주)라디안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심정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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